박원순 서울시장 “카카오택시 목적지 표기 않도록 요청” 카카오 측은 난색..난감..!!
앞으로 카카오 택시 호출시 대기 택시기사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호출(콜)을 골라서 받는일이 개선이 될까??
그리되면 좋겠지만..기사들의 반발 또한 많을듯..!!
콜이 뜰때 목적지를 알수없는 콜을 받는것도 기사들에겐 일종의 모험일수 있는데...!!
카카오택시 홈페이지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카카오택시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택시면허기사의
82%인 21만 명이 가입해 누적 호출 수 1억건을 돌파했다.
명실상부한 앱 택시의 대명사가 된 것”이라며 “카카오택시 앱의 특성을 이용한
간접 승차거부, 기사·승객 간 콜 취소 싸움, 불법 웃돈 영업 등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백 의원의 질의에 “(승객의) 목적지 표기를 하지 않도록
카카오택시 측에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며 “단거리 콜에 수락하는
기사에는 인센티브를 부과해달라고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승객에 콜비를 부과하는 방안도 요청했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와 카카오택시 측은 지난달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고,
카카오택시는 이 자리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앱 이용자의 희망 목적지가 표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단거리 승객을 거부하는 택시에 페널티를 부과하고자 콜 관련 데이터를 요청했지만,
카카오택시 측에서는 영업상 이유로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카카오택시 같은 택시 ‘중개업자’도 일반 택시처럼
당국의 규제를 받도록 관련법 개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제신문 - 권진국 기자
기사원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1018.99099005081
아무튼 좋은 해결책이 나오길...!!